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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확진자 자가치료 방법은?

by dmgcntrl 2022. 3. 11.

코로나19가 장기화 되고, 확진자 수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10만명대를 움직이며 이제 더 이상의 동선파악이나 확진자 억제는 의미가 없어진 듯 합니다. 확진자 증가로 인해 의료진의 부담도 기하급수적으로 커지며, 확진자라고 해도 이제 자가치료를 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특히 오미크론은 감염성은 높지만 치명적이지 않다는 것이 확인되며 오미크론 확진자는 집에서 스스로 건강상태를 체크하고 필요시 병원에 전화를 걸어 비대면 진료를 받게 됩니다. 

 

 

 

증상에 따라 어떤 약을 먹고, 대면 의사 진료가 필요한 경우는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오미크론의 가장 흔한 다섯가지 증상은 콧물, 두통, 피곤함, 재채기, 목통증 입니다. 이런 흔하고 경미한 증상은 대면 의사진료를 할 필요는 없습니다. 오미크론의 경미한 증상을 완화시키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충분한 수분 섭취 입니다. 충분한 수분 섭취로 인해 피곤함, 근육통, 어지럼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두통이나 근육통이 지속된다면 타이레놀, 애드빌 등의 약이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콧물, 코막힘 및 재채기 증상에는 약국에서 구할 수 있는 콧물약과 코프시럽이 도음을 줄 수 있습니다.

 

목통증에는 포비돈(빨간약)으로 목을 헹구면 목에 존재하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양이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포비돈을 구할 수 없다면, 시중에 판매되는 구강청결제나 2%농도의 소금물로 목을 헹구는 것도 코로나 바이러스 억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이비인후과 전문의들에 따르면 헹굼 빈도가 많아지면 목에 있는 정상 세균들마저 다 죽기 때문에 한번에 1~2분, 하루 2~3번 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합니다. 

 

 

 

 

위험한 증상으로는 호흡곤란, 흉통(가슴통증), 고열, 어지럼증으로, 집에서 약을 복용한 뒤에도 증세가 심해지고 특히 고열, 호흡곤란, 흉통 등이 나타나면 반드시 의사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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