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침에 눈을 뜨면 금리가 최고치를 찍는 모습을 자주 보게 됩니다. 그런데 금리가 오르기 전 예금상품을 가입한 사람들은 얼마 남지 않은 만기를 앞두고 새로 예금을 가입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을 안 할 수가 없습니다. 이럴 경우 예금을 해지하지 않고도 고금리 효과를 누릴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최근 5~7%대 금리의
예,적금 상품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저금리 때 예적금 상품을 가입하신 분들은
속이 쓰릴 수밖에 없는데요,
만기가 얼마 남지 않은 예금 상품으로
고금리 효과를 누릴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겠습니다.
1. 예금 통장 활용
낮은 금리 때 예금을 가입해 두었다면
만기가 많이 남지 않은 분들은
해지하는 것이 매우 아까울 것입니다.
이럴 경우 활용할 수 있는 것이
예금 담보 대출입니다.
내가 넣어둔 예금으로 낮은 이율의
대출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1.5%의 예금 금리를 받고 있다면
예금 담보 대출 시 +1%의 가산금리를 더해
2.5%의 낮은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대출을 받은 돈을 가지고
5% 이상 고금리 예금 상품에 가입하면
2.5%의 추가 수익이 생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기존의 가입한 예금의 만기가 가까웠다면
예금을 해지하는 대신 2%대의 낮은 금리로
예금 담보대출을 받아
5%대 높은 예금 상품에 가입할 수 있습니다.
2. 주택 청약 통장 활용
주택 청약 통장을 가지고 계신 분들은
월 2 ~ 10만 원 정도 매월 납입하고 계실 겁니다.
10년 정도 납입했다면 300만 원 ~ 1천만 원까지
돈이 모이셨을 텐데요,
주택청약을 이용한 대출일 경우
금리는 신잔액 기준 COFIX 12개월 기준금리에
1%를 추가하여 대출이자가 결정됩니다.
2022년 10월 14일 신잔액기준 금리는
1.79%로, 1%를 더해도 2.79%입니다.
즉, 청약통장에 들어있는 금액만큼
2.79%의 낮은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는 뜻입니다.
이 대출금을 5%의 높은 예금 통장에 가입한다면
약 2%대의 금리 차이로 인한 수익을 가져갈 수 있습니다.
1,000만 원 기준 연간 약 20만 원의
추가 수익이 생기는 셈입니다.
이상으로 저금리 예금으로
고금리 효과를 누리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예금 통장과 주택청약 통장 중
더 유리한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보시고
높은 금리의 효과를 누릴 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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