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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투자

2022년 DC형(확정기여형) 퇴직연금 디폴트 옵션 도입

by dmgcntrl 2022. 5. 19.

올해 초 이후로 증시상황이 계속 좋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이 주식시장을 떠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이런 상황속에서 채권이나 연금 등 주식보다 보수적인 목표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상품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 7월부터 직장인들이 가입되어 있는

퇴직연금에 '디폴트 옵션'이 도입되면서

퇴직연금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습니다.

 

 

디폴트 옵션

확정기여(DC)형 퇴직연금 가입자가

별도의 운용 지시를 하지 않아도

투자자의 은퇴시점에 맞춰 자산의 투자비중을

자동으로 조절해주는 제도입니다.

 

디폴트 옵션의 포트폴리오는

TDF (Target Date Fund) / 혼합형 펀드

부동산 인프라펀드 / 머니마켓펀드 (MMF)가 있습니다.

 

확정기여형(DC형) 퇴직연금 가입자는

2022년 7월을 기점으로 디폴트옵션이 도입됩니다.

 

TDF(Target Date Fund)

디폴트 옵션의 투자범위에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이중 TDF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TDF는 투자자의 은퇴시점에 맞추어

위험자산(주식 등)과 안전자산(채권 등)의

비중을 자동으로 조절하는 자산배분 펀드입니다.

 

은퇴시점이 많이 남았다면

위험자산의 비중을 높이고

은퇴시점이 가깝게 다가왔다면

반대로 안전자산의 비중을 높이는 방식입니다.

 

개인 퇴직연금 계좌를 운용할 때 

위험자산으로 분류되는 주식형 또는

주식혼합형 펀드에 투자할 수 있는 비중이

최대 70%이며, 나머지 30%의 비중은

안전자산에 투자해야 합니다.

 

주식투자자가 퇴직연금 디폴트 옵션 중

TDF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는

투자자의 은퇴시점을 고려하여

위험자산과 안전자산의 비중을 

자동으로 조절해주기 때문입니다.

 

 

이런 방식으로 투자자는 

퇴직연금의 안정성과 수익률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게 됩니다.

 

TDF의 장점

1) 한국 투자자에게 적합한 자산배분

채권의 경우 한국인에게 안정적인 

투자자산이지만, 해외 운용사 입장에서는

불안한 신흥국의 자산으로 취급됩니다.

 

또한 환율에 영향을 많이 받는

한국 투자자로서 해외 운용사에서 

고려하지 못하는 점들도 보완할 수 있습니다.

 

TDF는 국내외 주식, 채권, 대체자산이 

골고루 포함되어 있는 만큼 좀 더 

한국인에게 적합한 투자전략 추구가 가능합니다.

 

 

2) 낮은 투자비용

자체운용으로 거래가 되기 때문에 위탁운용사에게

지급해야 할 수수료가 빠지게 되고,

위탁운용수수료 및 이중보수가 없기 때문에

거래비용이 낮아집니다.

 

3) 투자 전략 선택가능

기본수익 / 시장중립 / 멀티인컴 / 자본수익

의 네가지 전략에 따라 위험자산과 안전자산의

비중이 조절되며, 원하는 투자전략을

투자자가 선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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