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블로그와는 다르게 티스토리는 상대적으로 많이 알려지지 않아 블로그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에게는 좋은 플랫폼입니다. 네이버와 다음의 검색량 차이가 압도적으로 많이 나기는 하지만, 블로그 초보자도 쉽게 다음 포털 상단에 노출된다는 것은 굉장한 메리트이겠지요,
하지만 티스토리 블로그가 다음 저품질에 걸리게 되면, 다음 노출이 거의 없다시피 해지며 블로그 일일 방문자 수는 폭락하게 됩니다. 구글이나 네이버 뷰탭 등 다양한 플랫폼에 이미 노출이 잘 되고있는 블로그라면 괜찮지만, 일 방문자수가 1,000명 이하에서 움직이시는 분들에게는 다음 포털에서의 누락은 치명적일 것입니다.
사실 다음 저품질은 95%의 티스토리 블로거들이 걸렸거나, 앞으로 걸리게 될 만큼 무작위적이고 그 알고리즘을 알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블로그가 저품질에 걸릴 것을 최대한 예방하고, 걸렸다면 빠른 조치를 통해 저품질을 벗어나야 합니다.
1.저품질 확인방법
내 블로그 통계를 통해 다음유입이 사라지거나 급격하게 줄어들면 저품질 당한 것을 예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바로 확인하는 방법은 다음 검색창에 내 블로그 주소를 검색해보는 겁니다.
아래 사진처럼 블로그 주소를 검색하시고 사이트가 바로 나온다면 현재 다음 노출이 잘 되고있는 상태이며, 다음과 같이 나오지 않는다면 다음 저품질을 당한 것입니다.
2.저품질 해결방법
저품질을 당한 것을 확인한 뒤, 가장 최근에 올린 게시글을 비공개하거나 삭제처리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한다면 빠르면 반나절, 느려도 하루가 지나면 저품질을 벗어날 수 있습니다.
다음 블로그 고객센터에 문의하는 방법은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애초에 수 많은 티스토리 블로그를 사람이 관리할 수 없기 때문에 로봇이 관리하게 되는데, 문의를 하게 되면, 로봇이 알아서 처리한다는 매크로 답변만 받는 것이 대부분이지만 본인의 블로그가 사람에게 특정되고, 혹여나 잘못된 점이 발견되어 해당 계정으로 개설한 여러 블로그가 모두 저품질을 당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 않고 저품질을 벗어나게 해주더라도 해당 블로그는 로봇이 아닌 사람에게 인식이 된 블로그이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좋지 않습니다.
3.저품질 예방방법
예방 방법이라기 보다는, 저품질을 빠르게 해결하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블로그 글을 쓰시고, 한시간 정도는 다음 검색창에 수시로 본인 블로그 주소를 입력해서 블로그가 저품질을 당하지 않았는지 확인하는 방법입니다. 저도 이전에 저품질을 한 번 당한 뒤로 글을 쓴 뒤 일정 시간동안 다음에 블로그 주소를 검색해봅니다.
이렇게 빠르게 발견하고 바로 글을 지우게 되면 제 경험상 1~2시간 안에 저품질이 풀리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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