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배터리 관리방법 (feat.급속충전 하면 안좋은가?)

스마트폰은 이제 우리 손에서 떠나면 불안한 필수 전자기기가 되었습니다. 많은 기능들이 스마트폰에 탑재되고, 우리 생활에서 거의 모든 활동을 같이하다보니, 스마트폰 배터리도 휴대폰 성능의 중요한 척도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아무리 좋은 배터리를 탑재했다고 하더라도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한다면

수명은 짧아지고 성능은 저하되기 마련입니다.

오늘은 스마트폰 배터리 관리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리튬이온 배터리

리튬은 가장 가벼운 금속성 원소 중 하나로

에너지 밀도가 높아서 효율이 굉장히 좋습니다.

이런 이유로 많은 전자기기에서

리튬이온 배터리를 사용합니다.

 

스마트폰의 배터리도 역시

리튬이온 배터리를 사용하며,

해당 배터리에 대한 특징을 알고 있어야 합니다.

 

 

휴대폰 배터리 관련된 많은 정보들이

인터넷 상에 존재하지만

정보의 신뢰성을 높히기 위해 애플과 삼성에서

공식적으로 제공하는 방법을 소개하겠습니다.

 

극고온 및 극저온상태 피하기

리튬이온전지는 고온 및 저온에 노출 시

용량감소와 전력 손실이 발생합니다.

따라서 리튬이온배터리 또한 

동일한 성능저하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관련 실험으로 상온과 55도에서

500회 충방전 시 각각 22.5%, 70.56%의

용량 감소 차이가 나타났습니다.

 

또한 고온에서는 전해액이 팽창해

외부 충격으로 인해 전해질이 새어나올 수 있으며

연쇄 발열 반응으로 인해 발생하는 열폭주 현상은

발화 및 폭발과 같은 안전사고의 위험도 있습니다.

 

 

급속충전과 배터리 수명

급속충전을 하면 배터리의 수명이

빠르게 소모된다는 루머가 돌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에 배터리를 공급하는

삼성 SDI 측에서 급속충전으로 인해

배터리 수명이 줄어들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는

공식 입장을 밝히고 있습니다. 

 

급속충전이 분명 배터리 수명에 영향을 미치긴 하지만

제조사 측에서 배터리 수명에 영향이 없을 정도로

배터리 충전 속도를 제어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충전을 하고있는 상태에서의

휴대폰 사용도 괜찮다는 입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