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QQ, SPY, VTI에 투자해야 하는 이유, 앞으로의 투자 방향

안녕하세요.

모두 자신만의 투자방법으로 자산을 불려 나가고 계신가요?

저도 2년전 투자를 처음 시작했을 때 부터 지금까지
열심을 다해 투자를 했고, 뒤쳐지지 않기 위해
새로운 정보를 받아들이려 애썼습니다.

맨 처음 접한 투자 방법은 qqq, spy의
적립식 투자였습니다.
처음에는 굉장히 좋아 보이는 투자 방법이었지만,
새로운 정보들을 접할수록 인덱스펀드에 적립식으로
투자하는 방법은 고리타분하게 느껴졌고,
저에게 맞는다고 생각했던 퀀트투자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1~2년간 액티브하게 투자를 진행하면서
저점을 잡으려 노력하고,
3일 연속 하락한 미국장에 여유자금을 넣었을 때,
다음날도 하락하는 것을 보며 스트레스를 받는 경험을
하다보니 1~2년의 수익이 시장을 앞설지는 몰라도
평범한 직장인이 지속적으로 시장을 이기는 투자는 힘들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지난 1년간 계좌의 4천만원이 6천만원이 되고,
실현손익이 800만원을 넘어선 것을 보았을 때,
추가납입한 약 500만원을 제외하더라도 30%이상의 수익을 올렸다는 생각에 투자에 대해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하지만 놀라운 점은 QQQ, SPY, VTI와 같은
인덱스 펀드들의 수익률이 최근 1년 20%내외이며,
내가 그렇게 공들이며 했던 실현수익률과 별 차이가 없었다는 것이었습니다.

 

게다가 한달 이상 주가가 기어다닐 때면,
빨리 실현손익을 높혀야된다는 압박감이 몰려왔고,
역시 인덱스펀드에 투자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었다는 생각을 다시 하게되었습니다.

투자를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이 사실을 빨리 깨달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들도 경험해보셔야 할 것입니다.
투자에 관심을 가지고 정보를 기꺼이 받아들이는 사람들은
자신만의 투자 방법들을 찾고
그로인해 수익률을 올리는 것이
하나의 즐거운 여정일 것입니다.
이러한 방법들이 잘 맞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이 저와 같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GE(제너럴일렉트릭)이 다우지수에서 퇴출되었을 때,
나는 애써 그 사실을 외면했습니다. 지금 애플, 테슬라, 마이크로소프트같은 미국 초대형 우량주에 투자한다면 10년 20년이 지나더라도 내 계좌는 굳건할 것이라고
애써 믿어왔습니다.

도시에 있는 돈까스가게, 김밥집등이 사라질지언정 식당 자체가 없어지는 것은 아니기에, 우리는 시장지수에 투자해야 합니다. 애플, 테슬라가 사양길을 걸을지언정 주식시장은 사라지지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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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제 계좌는 좀 유동적으로, 아내의 계좌는 정적으로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제 계좌는
미국주식 우량주모멘텀전략 / 우량주장기보유 / 배당및 배당성장주 장기보유

아내의 계좌는
올웨더 / 배당및 배당성장주 장기보유

이렇게 운용하고 있습니다.

제 계좌에서 미국주식 우량주 모멘텀전략의 비중을 줄이고, 우량주 장기보유 및 배당주의 비중을 높히려 합니다.
아내의 계좌는 올웨더에서 물가연동채 / 미국장기채 / 원자재 / 금 을 제외한 종목을 매도 후 VTI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배당 및 배당성장주의 비중은 동일하게 가져가려 합니다.

올해 목표는 4분기 배당금 500달러입니다.
2026년 마지막 분기배당 목표는 3000달러로 산술적으로 매달 1000달러(약 100만원)의 배당금을 받는 것이 목표입니다.

 

 

 

저의 계좌에 있는 장기보유 종목은 다음과 같습니다.
빅테크 주식들을 인덱스펀드로 옮기는 생각도 배제하지는 않고 있습니다.

 

아내의 계좌에 있는 장기보유 종목은 다음과 같습니다.

색칠해 놓은 것은 매도하여 그 이외 종목에 분산해 투자할 생각입니다.




이상 2년간 투자를 하며 느낀점들, 그리고 앞으로의 투자방향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