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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글/생활정보

보험 설계 시 갱신형 vs 비갱신형 선택 기준은?

by dmgcntrl 2022. 12. 17.

지속적으로 변하는 보험 시장에서 현명하게 보험을 가입하려면 한쪽으로 치우쳐진 설계는 피하셔야 합니다. 핵심이 되는 보험은 비갱신형으로 선택하고, 부가적인 보험들은 갱신형으로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했을 때 보험 가입에서 유연한 대처와 자유로운 선택이 가능해집니다. 관련 내용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보험을 리모델링할 때

보장의 범위, 가입 금액도 중요하지만

주요 보장들을 갱신형 / 비갱신형 중

어떤 것으로 가입할지도 굉장히 중요합니다.

 

일정액의 3대 진단금은 

보험의 기본 뼈대가 되는 핵심적인 부분이기 때문에

비갱신형 특약으로 가입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렇게 비갱신형으로 주요 보험들을 가입했다면

다른 부가적인 보험들은 갱신형으로 가입해야 합니다.

 

비갱신형 보험이 더 필요 없는 이유

1. 모든 보장이 죽을 때까지 필요하지 않다

보험 가입의 주된 목적은

미래에 발생할 수 있는 보험사고 중

가정에 치명적인 경제 손해를 줄 수 있는

보험사고에 대비하기 위함입니다.

 

이러한 보험사고는 3대 질병과 같은 중대한 질병이나

후유장애가 발생할만한 규모가 큰 상해

또는 경제적 가장의 조기 사망 등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위와 같은 중대한 보험사고를

죽을 때까지 똑같은 금액으로 준비해야 할까요?

 

오히려 특정 연령 또는 상황까지만 준비해도

중대한 보험사고를 맞닥뜨렸을 때

충분히 극복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위험직종의 근무자가

고 보장의 상해보험을 가입했더라도

퇴직 이후에는 상해보험의 필요성이 퇴색됩니다.

따라서 90~100세까지 보장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경제적 가장의 사망을 대비한 

사망보험금의 경우에도

가족들이 가정을 이루어 분가한 이후에도

필요성이 줄어들게 됩니다.

 

이처럼 죽을 때까지 필요한 성격의 보험이라면

10~30년 장기 갱신형 보험을 적절히 활용하여

보험료 부담도 덜면서, 원할 때만 보장받는

이상적인 보험 설계가 가능해집니다.

 

2. 해지 시 손해가 상대적으로 크다

예상치 못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보험을 드는 것과 마찬가지로

보험을 가입한 이후에도 어떤 상황이 닥칠지

아무도 예상할 수 없습니다.

 

 

특히 예기치 못한 상황으로 인해 재정이 악화된다면

가장 먼저 정리하는 금융 상품은 보험입니다.

 

최근 가입한 보험은 물론이고,

해지할 생각을 전혀 하지 않던 효자보험까지

해지하게 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해지할 때

비갱신형 보험이 갱신형 보험보다 손해가 더 큽니다.

 

비갱신형 보험은 납입기간 이후

보장 기간에 대한 사업비까지 

월 납입보험료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와 달리 갱신형 보험은

갱신 기간에 대한 사업비까지만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해지할 때 부담이 훨씬 적습니다.

 

이처럼 보험은 예, 적금과 같이 단기성 상품이 아니라

전 생애에 걸쳐 유지하는 초장기 금융상품입니다.

 

 

따라서 최악의 경우인 해지에 대한 가능성도

어느 정도 염두하고 보험을 가입해야 합니다.

 

3. 트렌드 변화에 대처하기 힘들다

예전에는 과거의 보험이 최근 나온 보험보다

다방면으로 유리하리 때문에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기존 보험을 해지하는 경우가 많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요즘에는 과거에 판매하지 않던

매력적인 상품이 많아지면서

비갱신형 보험을 가입했을 때

좋은 보장의 특약을 추가하기 어려워졌습니다.

 

실제로 최근 몇 년 사이에 2세대 항암제 담보가 생겼고,

최근 3세대 항암제 특약이 판매되었습니다.

 

이와 같이 현재 보험 상품의 개발 흐름이

변화무쌍하기 때문에

기존 보험을 해지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는데,

그때 경제적 손실이 적은 구조의 상품이

해지하고 다시 가입하기 유리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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