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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치과와 나쁜 치과 : 절대 가면 안되는 치과는?

by dmgcntrl 2022. 12. 15.

양심적인 한 치과의사의 영상을 시작으로 치아에 대해 모르는 고객을 상대로 바가지를 씌우는 치과들이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양심적으로 진료하는 분들도 많겠지만, 치료를 받는 환자 입장에서는 불안하기만 합니다. 그렇다면 좋은 치과를 구분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절대 가면 안 되는 치과 유형

1. 대기시간이 긴 치과

대기시간이 길고 손님들이 많으면

유명하고 잘 되는 치과라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물론 그 부분에 대해 부정할 수는 없지만

 

 

특별한 일이 없어도 '항상' 대기가 많은 치과입니다.

예를 들어 대기시간이 30분~1시간 정도를

매번 진료받을 때마다 기다려야 한다면

 

환자마다 진료 시간을 짧게 잡아서 

진료시간이 초과되고, 뒷 순위 환자들의

대기가 길어지는 경우일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환자 한 분 한 분에게 집중하지 않고,

진료가 소홀해질 수 있습니다.

 

2. 치료를 강요하는 치과

당장 치료를 권하는 치과는 피하셔야 합니다.

충치가 있는 것 같아서 검진을 갔는데

자세한 설명 없이 바로 치료를 시작하는 경우입니다.

 

충치 하나를 치료하더라도

충치의 위치나 진행 정도에 따라

치료 방법이 나뉘고, 이에 대해

환자에 의사를 충분히 물어보아야 합니다.

 

 

이런 절차 없이 바로 치료를 진행하는 경우

환자 스스로 치료를 좀 더 생각해보겠다는 

의사표현을 하시기 바랍니다.

 

특히 교정할 때 더욱 주의하셔야 하는데,

비용을 우선 지불하고 정밀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이때 비용은 20만 원 내외로 드는데,

 

이 정밀 진단 및 상담, 또는 교정기 착용의 과정을

당일에 진행하는 것을 권유하는 치과는

꼭 피하셔야 합니다.

 

3. 의사와 대화하기 어려운 치과

치과 치료의 기본은

치과 의사 선생님과 소통과 대화를 통해

내가 받는 치료에 대해 충분한 설명을 듣고

궁금한 것에 대해 해소하는 것입니다.

 

물론 치위생사나 전문 상담 직원을 통해

설명을 듣고 질문을 할 수도 있지만

의사에게 직접 듣는 것만큼은 아닐 겁니다.

 

 

또한 의사와 직접 대화가 어려운 치과라면

후에 치료에 대해 궁금증이나 불만이 생긴다면

내 의견을 제대로 받아들이지 않을 가능성이 큽니다.

 

4. 실장님이 치료계획을 짜는 치과

치과에서 실장님은 중요한 역할을 많이 합니다.

그런데 간혹 환자 치료 계획까지

실장님이 하시는 경우가 있는데,

(임플란트를 몇 개 심는지,

얼굴 형이 어떻고, 어떤 교정치료를 해야 하는지 등)

이런 치과는 조심하셔야 합니다.

 

물론 비용 상담과 같은 영역은

실장님이 충분히 할 수 있지만,

치료계획은 온전히 의사가 해야 하는 일이기 때문에

이런 치과는 피하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5. 의사가 확인하지 않는 치과

교정을 하게 되면, 의사가 직접 환자의 입안을 보고

위생사에게 교정에 관련된 지시사항을 내린 뒤

위생사는 그에 맞는 철사를 넣어 교정이 진행됩니다.

 

 

그런데 의사의 지시 없이

위생사가 단독으로 철사를 넣고

교정을 진행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물론 의사 선생님이 너무 바쁜 경우도 있지만,

교정을 하는 동안 의사는 한 번도 본 적 없이

위생사 혼자 교정을 진행한다면

꼭 의사 선생님께서 봐달라고 어필하셔야 합니다.

 

꼭 교정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치료를 할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치아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가진 의사의

검진과 진단, 그리고 치료가 보장되지 않는 치과는

꼭 피하시는 것을 권장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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