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란티어는 소프트웨어 기업으로서 다음과 같은 일을 합니다.
*빅데이터 분석
*FBI, CIA 등과 협력
*기업에게도 분석 서비스 제공
또한 정부와 계약을 하여 첩보활동을 도운 것으로도 유명하며,
비교적 최근에는 기업에게도 분석 소프트웨어를 제공하기 시작했습니다.
2020년도 3분기 실적을 알아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매출은 289M 달러 증가했습니다. ( 52%; YoY)
정부매출 : 68% 증가
기업 매출 : 35% 증가
매출 총 이익률은 70%에서 81%로 11%나 개선되었습니다.
원가개선이 꾸준하게 되고 있다는 뜻입니다.
팔란티어는 많은 부분을 자동화하였으며, 유지 및 보수 비용을 절감하였고
클라우드 호스팅 비용을 절감시켰다고 합니다.
실적발표에서 가장 흥미로웠던 점은 고객 다각화였습니다.
팔란티어는 제품 특성상 대중을 상대로 하는 비즈니스가 아니기에
상위 소수의 고객들에게 발생하는 매출이 몰릴 수 밖에 없습니다.
다만, 이번 20년도 1분기부터 3분기에 상위 20개 고객에게서 오는 매출 비중이
68%에서 61%로 감소되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매출 안정성이 생기고 있다는 점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팔란티어는 전형적인 기술기업입니다.
즉, 마진이 갈수록 좋아지는 구조입니다.
매출 증가속도가 영업비용 증가속도보다 높기 떄문입니다.
무작정 고용 인원을 늘리기보다는 기술을 활용하여 비용을 절감하려 하고 있습니다.
그 예시로 Apollo라는 소프트웨어를 사용하여 팔란티어의 제품을 배송하는 과정을 최적화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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