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여러 종목에 분산을 열심히 해 놓아도,
'시장'이 급락을 하면 대부분의 주식 종목이 똑같이 하락하는 경향이 강합니다.
다음은 코스피 지수와 개별 종목간의 상관관계입니다.
상승장일때 종목간의 상관 관계가 낮아지고, 하락장일 때 종목간의 상관 관계가 높아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상관계수가 1이면 똑같이 움직이고, -1이면 반대로 움직인다는 뜻입니다.)
즉 상승할때는 몇놈만 오르지만, 하락할때는 다같이 떨어진다는 얘기!
주식 종목의 분산만으로는 해결 할 수 없습니다.
->주식과 반대로 또는 무관하게 움직이는 자산에 분산투자를 해야합니다.
->채권과 현금!
현금 자체는 수익을 창출해내는 자산은 아니지만,
다른 투자자산과 혼합했을 때 다른 위험자산의 손실을 줄여주기 때문에
대단히 중요한 투자자산 입니다.
손실을 줄이는 것이 수익을 추구하는 것보다 훨씬 중요하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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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과 채권같이 방향이 서로 반대로 움직이는 자산에 분산투자하면,
단기적으로는 서로의 손익이 상쇄
장기적으로는 두 자산 모두 우상향함 (장기적이라 함은, 수년~수십년 단위의 스케일)
ex) 첫 달에 주식50만원, 채권50만원 투자했는데,
다음 달 주식은 70만원으로 올랐고, 채권은 30만원으로 떨어졌습니다.
그 다음달에 주식과 채권은 다시 50만원으로 회귀했다면, 단순히 보유만 했을 경우 수익률은 0%
만일 주식이 70만원으로 오르고 채권이 30만원으로 떨어졌을 때 비중을 1:1로 맞추면?
위 상황과 같이 원래 가격으로 회귀했을 때, 주식은 35만원, 채권은 83만원이 되면서
총 자산 합은 118만원으로 18%의 수익이 발생하게 됩니다.
각 자산의 비중을 동일하게 유지하는 포트폴리오를 동일비중 포트폴리오라 하고
고평가된 자산의 일부를 매도해 저평가된 자산을 매수하여 포트폴리오 자산간의 비중을 조절하는 것을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이라고 합니다.
->고점 매도와 저점 매수효과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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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을 내는 방법에는 두가지가 있습니다.
1)적극적으로 수익을 추구
2)적극적으로 손실을 회피 -> 자연스럽게 수익이 따라옴
수익이 아닌 손실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앞으로 공부할 포트폴리오 들은
어떻게 수익을 낼 것이냐가 아닌
'어떻게 손실을 최대한 줄일 수 있느냐' 입니다.
투자의 대가 워렌버핏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첫번째 투자 원칙은 돈을 잃지 마라,
두번째 투자 원칙은 첫번째 투자 원칙을 잊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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