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내염으로 일상생활을 하는 데 불편함을 느낄 때 알보칠을 많이 사용합니다. 알보칠을 구내염 환부에 바르게 되면 굉장한 고통이 수반되지만 보통 2~3일동안 지속되는 구내염 통증을 바로 사라지게 해 주기 때문입니다.
알보칠이 구내염을 치료하는 원리와
사용 시 주의해야 할 점을 알아보겠습니다.
1. 알보칠의 원리
알보칠은 '폴리크레줄렌'이라는
성분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 성분은 굉장히 강한 산성을 띠고 있어서
피부에 화상을 입힐 정도입니다.
폴리크레줄렌의 pH값은 0.6으로
물의 pH값이 7이고 , pH값이 작을수록
강한 산성임을 고려한다면
얼마나 강한 산성인지 짐작이 되실 겁니다.
이렇게 강한 산성이 괴사한 세포조직을
공격하는 원리로, 염증에 알보칠이 닿으면
해당 부위의 살이 녹은 뒤, 하얀 점막이 씌워지며
재생을 시작하게 됩니다.
즉, 상처를 지져서 빨리 회복하는 원리이기 때문에
큰 고통이 수반됩니다.
2. 사용 시 주의사항
알보칠은 그 원리가 산성으로 피부를
공격하는 것이기 때문에
환부에 정확히 발라야 합니다.
주변 피부에 묻게 되면,
정상 피부의 점막이 손상되면서
염증이 더 커질 수 있고,
치아에 닿는다면 착색되거나 부식될 수 있습니다.
또한 알보칠을 환부에 바른 뒤
침이 묻지 않아야 합니다.
혹여나 혀로 건드리게 되면
하얀 점막이 벗겨지면서
알보칠을 바른 것이 무용지물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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