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다가오는 지금 슬리퍼에 대한 수요는 더욱 증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다수의 슬리퍼에서 유해물질이 검출되었다는 소식이 들리면서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해당 내용과 유해물질 슬리퍼를 구분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슬리퍼 유해물질
슬리퍼에서 검출되어
가장 문제가 되었던 성분은
[프탈레이트계 가소제]와 [납]입니다.
프탈레이트 가소제는 환경호르몬
납은 2B 등급 발암물질로
두 성분 모두 피부에 닿기만 해도
체내에 유입되어 신체에 영향을 미칩니다.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으로는
간, 신장, 생식기능 문제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피부염, 각막염, 중추신경장애 (납)가 있습니다.
식약처는 이러한 유해물질의
인체노출 안전기준을 제시하고 있는데요,
프탈레이트계 가소제는 총합 0.1% 이하
납은 300mg/kg 이하입니다.
하지만 이번에 문제가 되었던 슬리퍼들은
인체노출 안전기준보다
최대 445배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최대 11.5배 (납) 초과하였습니다.
더 심각한 점은 성인보다 면역체계가 약한
어린이들이 신는 슬리퍼에도
이런 유해물질이 과다 검출되었다는 점입니다.
유해물질 과다 검출의 이유
이렇게 말도 안 되는 양의 유해물질이 포함된
상품들이 유통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옷, 가방, 신발처럼 위험성이 상대적으로
낮다고 판단되는 생활용품들은
품질안전 인증절차인 KC인증이
필수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이런 이유로 제조자, 수입자, 치수,
취급 시 주의사항 등 기본 표기사항만
표기해서 팔면 아무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제품에 대해 유해물질 발견 시
판매자에 대한 처벌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점도 한몫하고 있습니다.
유해물질이 과다 포함된 전 제품에 대한
리콜명령이 이루어지긴 하지만
영업제한 혹은 형사처벌 등의
처벌이 없기 때문에 판매자는
거의 아무런 부담도 지지 않은 채
장사를 계속할 수 있는 것입니다.
유해물질 제품을 구분하는 방법
이런 제품들을 구매해 위험에 노출되지 않기 위해
해당 제품을 구분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제품을 구입하실 때 KC인증이 있는 제품을
구매하시면 됩니다.
해당 제품들은 유해물질 안전성 기준을
통과한 제품들이기 때문에
안심하시고 사용하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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