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토 리조트 예약 후 정동진에 다녀왔습니다. 회, 대게를 먹긴 했지만 관광지 특성상 어느정도 바가지를 예상하고 먹었기 때문에 추천해드리지는 못하겠더라구요. 다만 분위기 좋은 카페 두 곳을 소개할 수는 있겠습니다.
1. 기찻길 옆 아늑한 분위기의 카페
: 나의하루
아래 두 사진이 이 카페의
아이덴티티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커피를 마시며 지나가는 기차소리를 듣고있으면
외국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평범한 빨간벽돌 집 같은 외관이지만
베이지 톤의 나무들로 앤티크한 분위기를
풍기는 카페 내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기찻길 바로 앞에서 찍는 사진은
좀처럼 찾기 힘든
좋은 포토스팟이 되기도 합니다.
2. 바다가 훤히 보이는 모던한 분위기
: 정암 148 카페
바다를 옆에 끼고 달리다 보면
하얀색 카페 건물 하나가 보입니다.
통유리로 된 카페 앞면은
커피를 마시며 탁 트인 바닷쪽 풍경을
감상하기에 부족하지 않습니다.
옥상에 마련되어 있는 테이블은
날씨만 좋다면 훨씬 더 역동적인
바다를 감상할 수 있게 해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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