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국 투자 + 배당 ETF FNDE 알아보기

올웨더 포트폴리오를 운영하는 사람들이라면 신흥국에도 투자를 합니다. 많은 신흥국 ETF중 5%정도의 배당금도 받을 수 있는 FNDE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기본정보

2013년 8월에 출시한 ETF로

운용규모는 약 54조원 입니다.

 

운용수수료는 0.39%로 높은 편이지만

배당 수익률은 현재 4.9%로 

신흥국 ETF 중에서 가장 높습니다. (반기배당)

 

투자종목 수는 379개로 다른 신흥국 ETF인

VWO나 IEMG에 비해 적은 편입니다.

 

종목선정 방식

FNDE의 종목선정 방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과거 5년간 평균 매출액 x 자본/자산

> 재무 레버리지가 높은 위험 종목들을 제외시킴

 

 

 

2) 유보된 영업현금흐름

> 영업에서 벌어들인 돈에서 주주환원한 금액을

제외하고 남은 초과현금을 계산

 

3) 주주환원 수준

5년 평균 배당금 + 자사주매입 확인

 

*위 세가지 기준을 1/3 가중치로 계산해

종합적인 순위를 산정함

 

*종목당 가중치는 펀더멘탈 점수로 산정되며

분기마다 리밸런싱을 진행함

 

정리하자면, FNDE의 종목선정은

자산대비 매출, 주주환원 후 현금흐름,

주주환원 규모 이 세가지를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종목을 선정하고,

 

 

펀더멘탈 기준으로 종목의 가중치를 매깁니다.

이후 분기마다 리밸런싱을 진행하면서

종목을 바꿔나갑니다.

 

국가별 투자비중

-중국 30%

-대만 19%

-브라질 13%

-인도 10%

-남아공 7%

-멕시코 4%

-태국 3%

-사우디 3%

-인도네시아 2%

-기타 9%

 

투자섹터

-금융 31%

-에너지 15%

-IT 15%

 

 

-원자재 12%

-통신 서비스 9%

-경기 소비재 6%

-필수 소비재 4%

-유틸리티 3%

-산업재 3%

-부동산 3%

-헬스케어 1%

 

FNDE의 투자 섹터를 신흥국 인덱스인

MSCI EM 과 비고했을 때,

금융과 에너지 섹터의 비중이 높고

IT, 헬스케어, 경기소비재

섹터의 비중이 낮습니다.

 

배당 성장

출시 이후 2019년까지 연평균 27%의

높은 배당성장률을 보여주었습니다.

 

 

코로나 이후 2020년 31%가 감소했지만

2021년에 바로 그전 배당 감소를

무색하게 만드는 큰 상승을 보였습니다.

 

결국 출시 이후 현재까지, 코로나라는 

큰 타격이 있었음에도 연평균

22%의 배당성장이라는 좋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