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초부터 지속된 미국 증시 하락장이 5개월째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최근 여러 악재들이 겹치면서 더 큰 하락을 기록 중인 상황인데요, 안정적인 패시브 ETF를 주로 이루고 있는 저의 계좌에서도 -10% 이상의 수익률을 기록 중입니다.
한국의 주식시장은 미국 증시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기 때문에
미국에 투자하는 분들 뿐만 아니라
한국 주식에 투자하시는 분들도
미국 증시에 민감하게 반응하게 됩니다.
시장에 공포가 극도로 올라와 있는
현재 상황에서 분위기 반전을 기대할 수 있는
한 가지 신호가 나타났습니다.
증시 반등 신호?
바로 CNBC의 방송 [Markets In Turmoil]입니다.
이 방송은 시장 급락이 이어질 경우
편성되는 특집 방송이며,
미국 시간으로 22년 5월 5일 방영되었습니다.
증시가 떨어졌을 때 하는 미국 방송사의
특집 방송이 반등 신호라니,
어이없다는 생각이 드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이런 어처구니없어 보이는
반등 신호가 통계적으로는 현재까지 완벽한 지표입니다.
과거 해당 특집 방송 방영시기에 투자했다면
1년 뒤 100% 확률로 수익을 낼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물론 통계란 과거의 일이기 때문에
앞으로의 수익을 100% 보장할 수는 없지만
'증시 반등 신호가 방송사 특집 방송?'이라는
설득력 없는 문장에 신뢰성을 부여하기에는
충분한 통계자료라고 생각합니다.
해당 지표의 통계적 검증
비교적 최근인 2010년부터 해당 방송의
편성 시기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나스닥 100 지수 기준
2010년 5월 1849.44 / 1년 뒤 2383.18
2011년 8월 2182.05 / 1년 뒤 2722.96
2015년 8월 4197.27 / 1년 뒤 4807.08
2016년 1월 4141.08 / 1년 뒤 5059.51
2020년 2월 8461.83 / 1년 뒤 13,807.7
2010년 이후의 사례만 보더라도
해당 특집 방송이 방영된 시기가
투자하기 굉장히 적합한 시기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코로나 이후 2년 동안 해당 특집 방송이 없었습니다.
그만큼 증시가 좋은 흐름을 지속했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5월 CNBC에서
[Markets In Turmoil] 특집 방송을 방영했고,
2년 동안의 증시 상승을 멈추고 나타난
큰 하락이기 때문에 공포에 떨기보다
더 매수를 해야 하는 시기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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