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통, 구역질, 구토, 소화불량, 황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담낭염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담석은 담낭염의 원인이 되는데, 꼭 제거해야 하는 것일까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담낭염의 원인
담낭염은 대부분 담석 때문에 생기긴 하지만 (90%)
수술 후 협착, 종양 등이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위 원인으로 인해 협착이 발생해
혈류나 담관을 통해 장내 세균이
담즙 내에서 증식하면서
담낭(쓸개)에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이 경우를 '급성 담낭염'이라 하고
담석이 지속적으로 담낭 벽을 자극할 경우
만성 담낭염이 생길 수 있고,
급성 담낭염이 반복되어
만성 담낭염으로 발전할 수도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담석 제거
담낭염 원인의 90%를 차지하는 담석을
꼭 제거해야 할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그렇지 않습니다.
증상이 없는 경우 담석증은
시간이 경과하며 저절로 좋아지기도 하기 때문에
수술 없이 치료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통증이 동반되는 담석증이라면
담낭절제술과 같은 수술적 치료가 필요합니다.
또한 3cm 이상의 담석이 있다면
담낭이나 담도의 악성종양 발생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의학적 분석이 있기 때문에
위 경우에는 증상이 없더라도
수술적 치료가 필요합니다.
담석 발생 예방 방법
담석 예방을 위해서
과음 및 과식을 자제하고
콜레스테롤 함량이 높은 식품 섭취를
지양해야 합니다.
적절한 체중관리와
음주 및 흡연 자제를 권장하며,
특히 중년의 비만이라면
정기적인 초음파 검사로
담석 발생을 확인해야 합니다.
'정보글 > 생활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미크론 신종변이 BA.5 위험도는? (0) | 2022.06.21 |
---|---|
자동차 개별소비세 인하 연장소식 (2022년 12월까지), 2023년은? (0) | 2022.06.21 |
고혈압 환자들에게 좋은 습관들 (0) | 2022.06.21 |
자외선의 종류와 선크림 선택방법 (0) | 2022.06.20 |
도수치료 실비보험 횟수와 금액제한 (0) | 2022.06.1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