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상 큰 문제가 없는데 잇몸이 계속 붓고 아프거나, 얼굴이 붓고 뾰루지가 올라오거나, 감기가 잘 낫지 않거나, 자가면역 질환이 갑자기 생기는 등, 원인은 잘 모르지만 어딘가 자꾸 아픈 이유는 만병의 근원인 '만성염증'때문일 수 있습니다. 이런 만성염증은 적절한 영양제 섭취로 예방이 가능합니다.
만성염증과 일반염증
염증이란 우리 몸이 외부의 어떤 세균이나
바이러스, 및 자극에 대해 우리 몸을 보호하는 작용입니다.
이러한 염증 반응은
'급성'염증과 '만성'염증으로 나뉩니다.
급성 염증은 외부의 균이 감염되거나
외부로부터 어떤 자극이 생겼을 때 생기며,
예를 들어 찰과상 등으로 인한 붓기와 통증,
감기에 걸려서 목이 붓고 열이 나는 것 등이 있습니다.
반면 만성염증은 급성처럼 빠르게 반응이 나타나지 않고
수 개월에서 수 년동안 우리 몸 안에서
약하게, 그리고 오랫동안 지속됩니다.
이런 이유로 급성염증은 바로 티가 나기 때문에
약을 먹거나 병원을 가는 등의 대처가 가능하지만
만성염증은 티가 나지 않아서 알기 힘듭니다.
만성염증의 원인
일반적으로 만성염증이 생기는 이유는
1) 좋은 불포화지방산과 나쁜 불포화지방산의
비율이 깨지면서 발생하거나
2) 우리 몸의 인슐린 저항성 때문에 생기기도 하는데
당 수치가 높아지면서 염증 반응이 촉진되기 때문입니다.
3) 또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도 만성 염증이 생기는데
스트레스로 인해 부신의 기능이 저하되면서
코티졸이라는 호르몬이 덜 나오게 되고,
염증 조절 능력이 떨어지면서 만성 염증으로 발전합니다.
4) 지방세포에서 염증물질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살이 많이 찌는 것도 만성 염증의 원인이 됩니다.
이와같이 잘못된 생활습관, 외부로부터의 독소 등
복합적인 이유들로 인해 만성 염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만성염증의 증상
만성염증이 발생하면,
약하더라도 우리 몸의 염증 수치가 높아지고,
그로 인해 면역 반응이 촉진됩니다.
염증이 생기면 일반적으로
통증 > 붓기 > 면역계 문제로 확산되는데,
이런 과정이 약하게나마 계속 반복됩니다.
초반에는 염증 수치가 약하기 때문에
몸에 이상이 없어보이지만
몇 개월, 몇 년, 십수년 쌓이면서
점점 약한 부위에 이상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따라서 원인 모를 붓기, 통증,
병원 검사결과로 파악할 수 없는 이상들이
만성염증 때문일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치주염, 림프선이 붓는 증상,
컨디션이 좋지 않고 피곤한 것 등이
만성염증으로 인한 증상일 수 있고
더 나아가 혈관 염증이 생기고 면역계가 과항진되면서
죽상 동맥경화와 같은 심근경색이나
심혈관 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만성 염증의 해결방법
만성 염증을 잘 조절하는데에
영양제가 좋은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염증을 조절하는 약은 크게
> 소염진통제
> 스테로이드
> 면역 억제제로 구분됩니다.
그런데 이런 약들은 상당히 독한 약들이고
오랫동안 복용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런데 만성염증은 단기간 복용으로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약으로 만성 염증을 치료하기에는 부담이 됩니다.
따라서 만성염증을 조절할 때는
항염증 작용이 있는 검증된
안전한 영양제를 복용하면 큰 도움이 됩니다.
그렇다면 어떤 영양제로 염증을 조절해야 할까요?
1) 오메가3
가장 강력하고 검증되어 있는 항염증 성분이며
오메가 3가 항염증 작용이 가장 탁월하고
오래 먹었을 때 부작용도 없으며,
기타 여러가지 이점이 많습니다.
따라서 염증을 관리하기 위해서라면
오메가3를 1순위로 드셔야 합니다.
2) 마그네슘
만성적인 염증은 우리 몸의
스트레스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마그네슘은 스트레스를 조절하고
피로개선에 효과가 있으므로
복용하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또한 마그네슘은 성인병을 예방하고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시켜 당뇨 예방에도 탁월하며
심장 보호, 혈관 이완, 혈압을 낮추는 등의 효과가 있습니다.
3) 비타민 B군
비타민 B군은 직접적으로 만성염증을 조절하지는 않지만
피곤함, 스트레스 등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복용하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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