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노트북 배터리 잘 관리하는 방법!

휴대폰과 노트북을 오래 사용하다 보면 배터리 성능이 떨어지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배터리를 잘 관리하기만 해도 배터리 수명을 많이 떨어뜨리지 않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배터리 관리 방법에 대해 서로 다른 정보들이 게시되어 있는 가운데 정말 제대로 관리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1. 충전 상태로 기기 사용

충전기를 연결한 상태로 휴대폰이나

노트북을 사용하면

배터리 성능에 좋지 않다는 속설이 있습니다.

 

심지어 구글에 검색해봐도

충전기를 연결한 상태로 노트북을 사용하면

노트북 수명에 치명적이라는 

잘못된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노트북에 충전기를 연결한 상태로 사용하면

충전 속도가 느려질 뿐,

배터리 수명에는 아무런 영향이 없습니다.

 

외부 전력을 이용해 노트북을 사용하는 것이라서

노트북 배터리는 휴식 상태로 전환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리튬이온 배터리를 사용하는

요즘 휴대폰도 같은 원리이기 때문에

휴대폰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2. 배터리 완전 방전

배터리를 완전히 방전시켜서 

한 달에 한 번씩은 0%를 만들어줘야

오래 쓴다는 속설이 있습니다.

 

이런 속설은 예전 무선전화기나 면도기에

니카드 전지에 해당되는 이야기입니다.

 

요즘 쓰이는 배터리는 리튬 이차전지로

니카드 전지의 메모리 이펙트를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정말 방전시키게 되면 집전체가 손상되어서

배터리 수명이 크게 줄어듭니다.

 

3. 배터리 완충

배터리를 완충하면 배터리 수명에

좋지 않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이것은 어느 정도 맞는 이야기입니다.

 

 

리튬이온 배터리를 과도하게 충전하면

리튬이온이 레이어에 과도하게 주입되어

내부 저항이 증가하기 때문에

셀의 무결성이 떨어지게 됩니다.

 

즉, 배터리를 80% 정도까지만 충전시키는 것이

배터리 수명에 가장 좋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배터리 80%를 

매번 확인해서 충전시키기란

거의 불가능하며,

따라서 기기에 내장된

배터리 관리 시스템을 이용해야 합니다.

 

배터리 관리하기

1)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설정 > 배터리 및 디바이스 케어

> 배터리 (x일 x시간 남음) 클릭

> 기타 배터리 설정

> 배터리 보호 ON

이렇게 배터리 보호 설정을 하면

배터리를 최대 85%까지만 충전하도록 제한됩니다.

 

2) 노트북

> 삼성 : Samsung setting > 전원 관리

> 애플 : 시스템 환경설정 >  배터리

> LG : LG Control Center

> Lenovo : Lenovo Vantage

> ASUS : My ASUS

> DELL : DELL power manager

> HP : 바이오스 진입 후 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