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염, 축농증 수술해도 금방 재발하나요?

만성적으로 비염이나 축농증이 있는 사람들은 항상 코가 막혀있습니다. 이런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수술을 고려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수술 이후에도 금방 원래대로 돌아간다는 말들이 있어서 수술을 포기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것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알아보겠습니다.

 

 

저도 만성 비염이 있는 입장으로서

우연히 코가 모두 뚫렸을 때

그렇게 시원할 수가 없습니다. 

 

항상 코가 한쪽은 막혀있기 때문에

적응한 채로 살고는 있지만

환절기처럼 비염이 심해지는 때는

잠도 못잘정도로 불편함이 커집니다.

 

수술로 이런 불편함이 사라진다면

진지하게 고려해볼만 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비염 축농증 수술을 하더라도

금방 원래대로 돌아가는 것일까요?

 

비염 축농증 수술

 

비염과 축농증의 가장 확실한 해결방법은

단연 수술을 하는 것입니다.

단, 수술 후 완치되는 사람들이 있는 반면

큰 효과를 보지 못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요즘 관련 기술들이 좋아졌기 때문에

수술 자체가 실패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그런데도 수술 후 큰 효과를 보지 못하거나

금방 재발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수술로 해결이 안되는 증상이 있다.

비염과 축농증의 증상들은 

사람에 따라 매우 다양하고, 그 중에는

수술로 해결되지 않는 증상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비중격만곡수술로 살을 잘라내면 

코막힘은 사라져도 잔기침은 계속 남아있고

 

축농증수술로 농을 다 빼내면

콧물은 사라져도 재채기는 없어지지 않습니다.

 

또한 수술로 비염과 축농증이 모두 해결되었어도

스트레스와 같은 면역력을 떨어뜨리는

다른 요소들이 여전히 존재한다면

비염이나 축농증은 다시 재발할 수 있습니다.

 

수술로 결과만 제거되고 원인은 그대로이다.

비염축농증 수술 후 비염축농증의 결과인

붓기만 제거되거나 콧물만 없어지고

 

 

증상의 원인이 되는 비염과 축농증은

그대로 남아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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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비염축농증 수술 이후에도

재발시키는 요소들이 많이 있으며

위 요소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사람에 따라 완치될 수도

재발할 수도 있기 때문에

비염축농증 수술은 무조건

재발한다는 생각은 잘못된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