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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글/생활정보

샴푸 잘못 사용하면 모낭염, 피부염, 패혈증 위험!

by dmgcntrl 2022. 9. 4.

대부분의 사람들은 하루에 한 번 이상 머리를 감습니다. 하지만 머리를 감을 때 이 샴푸를 사용하면 모낭염이나 피부염에 걸릴 위험이 있고, 심하면 패혈증까지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 원인은 샴푸 속 숨어있는 녹농균 때문입니다. 그럼 어떤 샴푸를 주의해야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녹농균

감염된 부분에 녹색 고름이 생기기 때문에

녹농균이라 이름 붙여진 세균입니다.

 

녹농균에 감염된다면 모낭염, 피부염에 걸릴 수 있고

심하면 패혈증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샴푸 속 녹농균은 어떻게 생기는 것일까요?

 

다 쓴 샴푸에 물 넣어 쓰기

당장 샴푸가 없거나, 샴푸 쓰는 양을 절약하기 위해

샴푸를 거의 다 소진할 때 즈음

물을 넣어 사용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렇게 사용하면 녹농균이 샴푸 안에 번식할 위험이 있습니다.

녹농균은 습기와 물기를 좋아해서 

물을 채워 넣는다면 녹농균이 번식하기 

굉장히 좋은 상태가 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다 쓴 샴푸 안에 물을 넣고

바로 사용하는 것은 문제가 없지만

 

계속 쓰려는 목적으로

물을 많이 담아둔 채로 오래 사용하면

녹농균에 감염될 위험성이 커집니다.

 

샴푸나 주방세제 리필 사용

샴푸에 물을 넣는 것 외에도

샴푸나 주방세제를 리필해 사용하는 것도 주의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펌프 통을 새로 구매하는 것보다

리필 용액을 사서 채워 넣는 것이 더 저렴하기 때문에

많은 가정에서 샴푸나 세제를 리필 사용하고 있습니다.

 

 

샴푸나 주방세제를 리필하여 사용할 때

다 쓴 용기를 깨끗하게 씻고 리필하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씻지 않고 사용하면 물을 채워 넣는 것과 마찬가지로

녹농균이 번식하기 쉬운 상태가 되기 때문입니다.

 

실제 실험 결과

생생 정보라는 tv 프로그램에서 

린스, 샴푸, 젖병 세척제, 주방 세제 리필용기에

얼마나 많은 녹농균이 번식하는지 실험한 적이 있습니다.

 

젖병 세척제와 섬유 유연제에서 

상당한 수의 녹농균이 검출되었고,

 

바디워시 통에서도 많은 양의 녹농균이 검출되었습니다.

특히 린스는 샴푸보다 사용기간이 길기 때문에

녹농균 발생 확률이 더 높습니다.

 

 

녹농균에 감염된다면

녹농균이 피부에 닿으면 

피부염과 모낭염 같은 피부 질환은 물론

외이도염, 중이염, 각막궤양까지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나

고령자, 만성 질환자의 경우

더욱 쉽게 녹농균에 감염되어

심하면 패혈증까지 유발할 수 있습니다.

 

녹농균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청결입니다.

 

평소에 물기가 많은 주방이나 욕실을

습하지 않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고,

 

욕실 용품을 바닥에 두는 것보다,

선반에 올려놓고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리필용기를 사용하신다면

재사용 전 깨끗하게 씻고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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