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 렌트카 실사용 단점 알아보기

장기간동안 차를 빌리는 장기렌트는 여러 가지 세금을 내지 않아도 되는 점과, 보험료 할증이 붙지 않는다는 점으로 인해 특정 사람들에게 인기가 있는 상품입니다. 하지만 본인이 장기렌트에 적합하다고 해도, 실제 사용을 한 뒤에만 알 수 있는 여러 가지 단점들이 존재합니다. 오늘은 장기렌터카 실사용 단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늦는 고객센터 피드백

장기렌터카를 이용하면서 고객센터를 통해 해결해야 하는 일들이 많습니다. 보통 계약과 관련된 사항은 담당 영업사원에게 질문하면 되지만, 그 외의 사고처리나 증빙과 같은 일에 대해서는 고객센터를 통해 처리해야 합니다.

 

 

 

특히 급하게 조치가 필요한 사고처리나 긴급출동은 빠른 피드백이 관건인데, 장기렌트 고객센터는 이용자에 비해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해서 문의량이 몰릴 경우 몇 시간씩 통화가 연결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사고처리 시 원하는 곳에서 보험처리를 받을 수 없음

장기렌터카의 보험은 단체보험으로, 자차 처리를 하게 되면 렌터카에서 지정한 업체를 통해 수리를 해야 보험 처리가 가능합니다.

 

일반적인 자동차 보험은 어느 곳에서 처리를 하더라도 상관이 없는 반면, 장기렌터카는 무조건 지정된 업체에서 수리를 해야 합니다. 물론 사고가 발생하더라도 본인의 과실이 없다면 상대방 보험사에서 처리하기 때문에 아무 곳에서나 수리를 받으셔도 됩니다.

 

 

 

정비 서비스 불만족

장기렌터카는 월 렌털 요금에 일정 부분 추가하면 정비 서비스를 지원합니다. 그런데 이 정비 서비스의 정비 상품들이 저가형 제품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엔진오일, 미션오일, 와이퍼, 배터리, 타이어 등등 중요한 차량 소모품이 가장 저가형 제품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정비 서비스에 만족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만약 장기렌트 계약 만기 후 차량 인수를 원하거나, 더 좋은 정비 품질은 원한다면 정비서비스를 추가하지 않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 장기렌터카는 카라반이나 자전거 캐리어 등의 차량 구조변경이 불가능하다는 점도 꼭 알아두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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