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용 차량 / 사업자 차량 장기렌트로 해야하는 이유

신차를 구매할 때 할부, 렌트, 리스 중 하나를 선택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이중, 장기렌트 차량은 업무용, 또는 회사차량으로 많이 선호되곤 합니다. 그렇다면 업무용 차량 또는 사업자 차량을 장기렌트로 했을 때 어떤 이점들이 있는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 저렴한 월 납입료

장기렌터카를 이용하는 다양한 이유들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바로 '월 납입료'입니다. 할부, 렌트, 리스를 다른 조건들을 제외하고 월 납입료만 비교해 보면, 할부가 납입료가 가장 비싸고, 그다음으로 렌트, 그리고 리스가 가장 저렴합니다.

 

*그랜저 3689만 원 48개월 무보증

	할부	렌트	리스
월 납입료	892,000	678,000	638,000

그런데 리스와 할부는 월 납입료에 더해 보험료와 자동차세금을 별도로 지불해야 합니다. 다시 말해, 차량을 운용하기 위한 보험료와 자동차세까지 포함한 금액은 장기렌터카가 월등히 저렴하다는 의미입니다.

 

 

 

물론 장기렌트가 보험료와 자동차세를 포함한 월 납입료가 가장 낮은 것은 사실이지만, 렌트 기간 동안의 총이자비용을 따져보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여기서 업무용 및 사업자가 장기렌트를 선호하는 이유를 알 수 있는데, 사업자분들은 대출로 사업자금을 운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만큼 원활한 현금 흐름 및 자금 융통에 신경을 많이 쓰는데,

 

장기렌터카는 해당 차량을 이용하는데 드는 '이용 비용'이 가장 낮으며, 내가 지출하는 지출비용을 최대한 줄일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이기 때문입니다. 

 

2. 편리한 비용처리

비용처리는 사실 어떻게 차량을 구매하든 가능하지만, 장기렌터카는 보험료, 세금까지 납입료에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할부나 리스처럼 보험료와 세금까지 따로 비용처리를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습니다. 

 

 

 

또한 렌트나 리스는 만기 때 차량을 반납하면 끝이지만 할부는 차량을 판매해야 하며, 그 과정에서 세금계산서를 끊어주어야 하고, 세금계산서 금액만큼 세금을 토해내야 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3. 부채로 잡히지 않음

할부와 리스는 대출상품이기 때문에 부채에 포함됩니다. 개인사업자는 개인에게 부채로 잡히고, 법인은 법인 부채로 들어가게 됩니다. 부채로 잡힌 만큼 대출한도는 줄어들고, 신용 등급도 하락하게 됩니다.

 

앞서 언급했듯, 사업자는 대출로 사업자금을 운용하고, 현금 흐름을 만들어내기 때문에 업무용 차량으로 인해 대출한도가 줄어들고 신용등급이 하락하는 것은 최대한 피해야 하는 일입니다.

 

 

 

반면 장기렌트는 대출로 잡히지 않기 때문에 대출한도나 신용에 영향을 주지 않으며, 이것이 사업자 차량으로 선호되는 이유입니다.

 

4. 자산으로 잡히지 않음

3번 내용과 유사한 이유로, 사업자에게 차량이 자산으로 잡히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차량이 자산으로 잡히게 되면, 그 늘어난 자산만큼 손해 보는 비용이 존재합니다. 

 

계약자가 지역가입자인 경우 건강보험료가 상승하게 되고, 자산 규모를 기준으로 받을 수 있는 여러 가지 정부 지원금에 대해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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