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방법에 있어서 패시브 투자와 액티브 투자 중 무엇이 더 좋은지에 대한 논쟁은 끊이지 않습니다. 평범한 투자자의 입장에서는 적립식 투자가 가장 좋다고 하지만 마음이 쉽게 가지 않곤 합니다.
적립식 투자와 마켓 타이밍 투자의
40년간 비교를 통해
어떤 투자방법이 더 좋은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적립식 투자와 마켓타이밍 투자
주식시장이 마이너스가 된 다음 해에만
매수했다면 어떤 결과가 나왔을까요?
매년 1,000달러를 투자한다고 가정하고,
적립식 투자 방법은
첫 거래일에 1,000달러를 S&P500에 투자합니다.
마켓타이밍 투자방법은
작년의 S&P500의 성과를 확인하고
작년에 플러스 수익률을 보였다면 현금보유,
작년에 마이너스 수익률을 보였다면 매수합니다.
이는 아주 간단한 마켓타이밍 전략인데
주식시장이 작년에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면
올해는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할 가능성이
높다는 논리가 전제됩니다.
마찬가지로 시장이 무한정으로 상승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시장이 상승한 다음 해에는
하락을 경험할 가능성이 있으며,
이러한 마켓 타이밍 투자방법은
꽤 합리적인 투자방법으로 생각됩니다.
적립식 투자 vs 마켓타이밍 투자
40년 실적 비교
1929년 ~ 1968년 사이에서
적립식 투자방법으로
매년 초 1,000달러를 S&P500 인덱스에 투자하면
40년 뒤 369,719달러가 됩니다.
마켓 타이밍 투자방법으로
지난 해 수익률이 마이너스일 때만
현금을 투자한다면
40년 뒤 355,554달러가 됩니다.
그 이후 1968 ~ 2018년까지의
수익률을 비교해 보더라도
적립식 투자 전략의 평균 최종 수익률은
마켓타이밍 전략보다 2.5% 높았습니다.
이런 결과를 고려했을 때
특히 평범한 투자자들에게
적립식 투자가
굉장히 적합한 투자방식임을
알 수 있습니다.
'재테크 > 투자'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국형 올웨더 투자 : 개인연금, 퇴직연금 자산배분 최고의 방법 (0) | 2022.05.31 |
---|---|
2차전지 이후 10년 모빌리티를 책임질 PBV와 수혜주 (0) | 2022.05.30 |
한국투자증권 공모주 청약하는 방법 (0) | 2022.05.23 |
신세계의 20년을 먹여살릴 신 시장 NFT '푸빌라' (0) | 2022.05.21 |
2022년 DC형(확정기여형) 퇴직연금 디폴트 옵션 도입 (0) | 2022.05.1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