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보글/생활정보

종신보험 절대 들면 안되는 이유 / 보험설계사가 말하지 않는 불편한 진실

by dmgcntrl 2022. 2. 20.

종신보험의 주 목적은 본인의 사망 시

경제력이 단절될 유가족들에게

사망보험금을 전달하기 위함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설명하면 아무도 가입하지 않으니

종신보험을 저축성 상품이라고 속여서 가입시키는

보험설계사들이 정말 많습니다.

 

이렇게 속이는 방식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종신보험은 만기를 채우고 해지해도 원금 그대로 돌려받기 때문에 돈 한푼 들어가지 않는다. 

 

설계사는 이 설명을 할 때 가장 중요한

사업비물가상승률을 언급하지 않습니다.

 

종신보험은 내가 낸 보험료에서 

위험보험료, 사업비로 30~40%를 공제하고

남은 적립금에서만 이자가 붙습니다.

 

 

 

 

 

그래서 보험설계사가 강조하는

비과세, 2.5% 복리이자를 다 적용시켜도

24년을 버텨야 겨우 원금이 되는 수준입니다.

 

거기에 물가상승률까지 고려한다면

엄청난 손해인것입니다.

 

 

2.10년이상 납입하면 비과세랑 2.5% 복리이자 혜택을 누릴 수 있기 때문에 은행적금보다 훨씬 좋은 상품이다.

 

이 말에서도 여전히 사업비를 숨기고 있습니다.

정확하게 은행이자와 비교를 하자면,

 

은행적금이자 1% 에서 이자소득세 15.4% 공제

비과세와 복리2.5%받고 매달 보험금에서 40% 공제

 

당연히 은행적금이자가 저축으로 훨씬 더 좋겠죠?

 

 

 

 

 

 

 

3.암 보험은 암에 걸리지 않으면 보험금을 받지 못하지만 종신보험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무조건 이득이다.

 

100% 보장되는 보험상품이기 때문에 

보험료가 말도안되게 비싸다는 설명은 하지 않습니다.

 

종신보험은 가입자가 120살까지 살다가 사망할 것으로 

기준을 잡고, 남은 인생동안 내야 할 돈을

보험사에서 10년만에 다 받아내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보험비와 사업비가 굉장히 높습니다.

 

 

4.종신보험은 특히 부자들이 찾는 보험이다. 

 

부동자산이 많은 부자들은 사망하게 되면

상속세가 과도하게 발생되기 때문에

사망보험금으로 자녀들의 상속세를 미리 대비하기 위해 

종신보험을 찾기도 합니다.

 

 

 

 

 

 

설계사들은 이런 점을 가지고 

부자가 되기 위해서 필요한 보험인 것 처럼 포장하지만

상속세 걱정이 크지 않은 일반인들에게는

전혀 필요없는 기능입니다.

 

 

5.나이가 들어 종신보험이 필요 없어지면 연금으로 전환해 노후대비가 가능하다

 

종신보험을 연금으로 전환할 경우

해지환급금으로 연금을 지급하기 때문에

받을 수 있는 연금이 얼마 되지 않고

속으면서 겨우 만들어놨던 비과세, 복리혜택까지 다 깨집니다.

 

저축을 바라는 사람에게 종신보험을 들게 하고,

연금전환을 부추기는 것은 너무한것아닐까요..

 


그렇다면 결혼을 하고 가정을 가지신 분들

정말 본인의 예기치 못한 사망시 

남은 가족들의 생계가 걱정된다면 

종신보험은 좋은 선택일까요??

 

 

 

 

 

유가족이 있다고 하더라도

본인의 죽음으로 가족에게 금전적인 위험이 생기는 것은

내가 은퇴하기 전 돈을 벌고있을 때 까지만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죽음에 대한 걱정때문이라면

종신보험 보다는 정기보험을 드시는게 좋습니다.

 

종신보험과 정기보험 모두 사망에 대한 보장이 되는데

종신보험은 죽을때까지 보장되지만

정기보험은 가입시점부터 10년동안만 보장되기 때문에

보험료와 사업비가 1/10 수준입니다.

 

이렇게 10년씩 끊어서 은퇴하기 전까지 계속 가입한다면

60세 이후에 발생되는 불필요한 보험비를 아낄 수 있습니다.

 

*같이 읽으면 좋은 글 : 단기납 종신보험의 진실

 

단기납 종신보험의 진실, 가입해도 될까요?

최근 종신보험의 불필요성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깨닫고 있습니다. 보험사의 배만 불린다는 인식이 퍼지면서 가입율이 떨어지는 추세인데요, 이런 상황에서 '단기납 종신보험'이라는 매력적으

hoppingg.tistory.com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