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된 예산으로 차를 구입하려면 중고차 구매를 고려해야 합니다. 이렇게 중고차 구매를 염두해 둘 경우, 수많은 선택 기준 중 하나인 주행거리와 연식, 이 두 가지 중 어떤 것을 우선순위로 두어야 할지 고민하게 됩니다. 짧은 주행거리와 최신 연식을 고르고 싶지만 예산의 부족으로 우리는 한 가지를 선택해야 합니다.
물론 사람마다 경험과 생각이 다르니
절대적인 기준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저는 연식이 오래된 차보다
주행거리가 긴 차량을 추천드립니다.
물론 주행거리와 연식보다 우선되어야 할 것은
사고 유무, 차량의 상태입니다.
본인이 원하는 차량 기준에 만족하는
여러 가지 차량을 골랐을 때
주행거리와 연식이 갈릴 경우
주행거리가 긴 차를 선택하는 것을
추천드린다는 의미입니다.
주행거리가 긴 차량을 추천하는 이유
1) 저렴한 가격
중고차의 감가요인은
연식 / 주행거리 / 성능지 / 보험이력 등등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이 여러 가지 요인들이 추가될수록
차량의 시세는 내려가게 됩니다.
차량이 감가 되는 이유는 연식, 사고이력 등의 이유로
다음 사고가 났을 때 100% 역할을 하지 못하거나
그 사고로 인해 티가 나지는 않지만
어딘가 입은 대미지로 차량의 상태가
나빠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보험이력 역시 침수, 전손, 수리 금액 등등의
내용에 따라 감가를 당하게 됩니다.
주행거리는 제조사의 보증을 넘어가거나
10만 km, 20만 km 등 특정 거리에서
더욱 감가가 심해집니다.
이렇게 차량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치는 것들이
차량 가격 하락에 원인이 됩니다.
그러나 연식대비 많은 주행거리는
차량에 그렇게 심각하게 안 좋은 영향을 주지는 않습니다.
2) 양호한 차량 상태
연식대비 주행거리가 높은 차량은
차량의 상태가 좋을 확률이 높습니다.
고속도로를 달리는 경우를 예로 들면
기어는 최대 단수에서 변동이 없고,
RPM도 일정한 상태에서 유지됩니다.
따라서 차량의 부하는 많이 걸리지 않지만
주행거리는 시내주행 대비 훨씬 늘어나게 됩니다.
이는 많은 신호대기와 차선 변경하는 차들로 인해
브레이크를 밟고 떼기를 반복하며,
RPM이 시시각각 변하는 시내주행과는
확연히 차이가 납니다.
즉, 연식대비 주행거리가 높은 차량은
시내주행보다 고속도로를
많이 달린 차일 가능성이 크고,
그만큼 차량에 상태가 좋을 확률이 큽니다.
일반적으로 1년에 3~4만 km를 주행한 차량은
영업용이 아닌 이상 거의
고속도로만 달렸다고 볼 수 있습니다.
3) 차량 자체가 좋다
자동차는 최근 연식일수록
디자인, 옵션 등등이 좋습니다.
주행거리는 짧은데 연식이 오래되어
감가를 맞은 차량과
연식은 별로 되지 않았지만
주행거리가 많아서 감가가 된 차량은
확실히 차량의 여러 가지 기능 및 옵션 등에서
차이가 날 수밖에 없습니다.
단적인 예시로 주행거리가 짧은 아반떼 HD와
주행거리가 높은 AD아반떼의 가격은 비슷합니다.
하지만 명백하게 AD아반떼가 옵션,
실내외 디자인, 성능 모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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