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절한 타이어 공기압은? 연비가 가장 좋은 타이어 공기압

타이어 안에 들어있는 공기의 압력을 나타내는 타이어 공기압은 자동차 운행에 있어 굉장히 중요한 부분입니다. 공기압이 너무 높아서도 안되고, 너무 낮아서도 안됩니다. 적절한 공기압력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데, 그렇다면 승차감이나 연비 면에서 모두 적절한 타이어 공기압은 어느 정도인지 알아보겠습니다.

 

 

타이어 공기압

타이어 공기압은 적절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타이어 공기압이 너무 높다면

승차감이 떨어지고 접지 면적이 줄어들어

미끄러짐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중앙 부분이 빠르게 마모되어

타이어 교체주기가 더 짧아집니다.

 

타이어 공기압이 너무 낮다면

접지 면적이 넓어져 핸들이 무거워지고

타이어 바깥쪽 마찰이 증가하여

편마모가 발생합니다.

 

이 '타이어 편마모'는 최악의 경우

타이어가 변형되어 파손되는

'스탠딩 웨이브' 현상까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매우 위험할 수 있습니다.

 

 

연비 영향

그런데 타이어 공기압은 

승차감이나 안전문제 외에,

연비 부분에서도 영향을 미칩니다.

 

그렇다면 어느 정도의 공기압이 

타이어 연비에 가장 효율적일까요?

 

동일한 차량으로 동일한 코스를

최대한 동일한 속도로 이동했을 때

연비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단, 타이어 공기압은

높음 : 40 psi

적정 : 33 psi

낮음 : 20 psi으로 각각 실험했으며,

주행 거리는 약 25km입니다.

 

 

40 psi : 1500ml 소모

33 psi : 1480ml 소모

20 psi : 1600ml 소모

 

일반적으로 공기압이 높을수록

연비가 좋다는 말이 있지만

실험 결과로는 적정 압력인

33 psi에서의 연비가 가장 좋았습니다.

 

그렇다고 공기압이 너무 낮아지면

공기압이 높았을 때 보다도

연비가 좋지 않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타이어 공기압은

적정 압력을 유지하는 것이

승차감이나 안전에 더해 연비 면에서도

효율적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