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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투자

금리인상 수혜 배당주 씨티(CITI), 워렌버핏이 투자한 이유?

by dmgcntrl 2022. 6. 7.

뉴욕 월스트리트에서 바라보는 씨티는 골드만삭스, JP모건, BOA 및 모건스탠리 등의 탑 클래스 은행들과 비교했을 때 조금 부족한 부분이 있지만 그럼에도 씨티를 주목할 만한 이유를 알아보겠습니다.

 

 

씨티에 주목할 이유

1) 약 4% 배당금

2) 워렌버핏의 투자

(현재 시점 워렌버핏의 평단가보다

약 10% 더 저렴함)

3) 금리인상 우려 보완가능 기업

 

비즈니스 모델

미국에 기반을 둔 은행임에도

전 세계 모든곳에서 직/간접적으로

비즈니스를 하는 글로벌 은행입니다.

 

이 정도 스케일의 금융회사는 드문데,

영국-홍콩 기반의 HSBC

독일의 도이치뱅크

유럽의 스탠다드 차타드 보다도

더 많은 지역을 커버하고 있습니다.

 

 

물론 최근에 수익성이 떨어지는 지역에서

사업을 축소 및 철수하고 있지만

그럼에도 다양한 지역을 연결하는 부분에서

경쟁우위를 가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한국에 있는 수출기업이

남미에서 원자재를 조달하고

유럽과 미국에서 수익을 내고있다면

씨티은행 하나로 매끄러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배당 히스토리

씨티은행은 90년대 후반~ 2007년까지

꾸준한 배당금 상승을 보장해왔습니다.

 

 

하지만 2008년 금융위기의 영향으로

2009년부터 배당이 거의 없다시피 했습니다.

이후 2015년까지 미 금융당국의 눈치를 보며

은행의 체질개선에 집중했습니다.

 

2016년부터 큰 폭의 배당금 상승이 시작되었고

2020년의 코로나 파장에도 불구하고

연 평균 10%에 가까운 배당금 상승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현재 배당률은 약 3.8%이고

지급하고 있는 배당금은 

씨티가 벌어들이고 있는 금액의 

23%밖에 되지 않는 수준입니다.

 

따라서 앞으로 배당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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