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과 가상세계의 동기화 : 디지털 트윈의 현재와 미래

메타버스 기술이 새로운 대세로 자리잡으면서 같이 떠오르는 키워드가 있습니다. 바로 '디지털 트윈'입니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메타버스 기술과 비슷하면서도 다른 디지털 트윈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디지털 트윈이란?

 

현실로 존재하는 사물을 가상세계에

물리적 특성까지 구현하는 기술입니다.

 

 

 

최근 주목받는 메타버스와 

개념적 특징은 유사하지만

그것을 구현하는 방법과 

활용 측면에서 다릅니다.

 

메타버스는 가상세계와 현실세계가

융합된 플랫폼으로, 

이용자들의 새로운 경험에 초점을 맞춘다면

디지털 트윈은 가상세계와 동기화된

현실 대상에 대한 의사결정에 활용,

현실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이 다릅니다.

 

 

 

 

현재까지는 엔터테인먼트적 색깔이 강한

메타버스와는 달리,

가상세계 - 현실세계를 동기화하고

의사결정에 영향을 준다는 점에서

보다 기술발전과 산업적인 측면에서

활용 가능성이 무궁무진합니다.

 

---

 

국내외적 관심

 

 

국내외적으로도 디지털 트윈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면서 국가적으로

산업을 키우려는 움직임이 활발합니다.

 

'한국판 뉴딜 10대 대표과제'

'한국판 뉴딜 2.0 디지털 초혁신 프로젝트 과제'에 

국가 경쟁력을 이끌 수 있는 

핵심 산업기술로 선정되었으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디지털 트윈 시장이 

3조 5천억원 규모로 형성되어 있으며,

연 평균 57.6%의 성장을 전망했습니다.

 

 

 

 

디지털 트윈은 경제성 및 안전성을 향상시키고

융합기술을 통한 확장이 가능합니다.

 

현실세계와 가상세계의 실시간 통합으로

현실 동기화된 데이터를 가상세계에 전송하여

분석 및 실행과정을 거칩니다.

 

이 과정이 실제 실험보다 매우 빠르고

정밀하게 진행되며 비용도 더 적게듭니다.

 

 

 

---

디지털 트윈의 현재와 미래 

 

디지털 트윈은 기술력에 따라 

5단계로 분류됩니다.

 

1단계 - 물리적 개체의 모델

2단계 - 물리적 개체의 단순 미러링

3단계 - 양방향 디지털 트윈

4단계 - 지능형 디지털 트윈

5단계 - 로컬데이터 > 글로벌 데이터 분석으로 확장

 

 

 

위 서술한 산업적 활용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5단계로의 진화가 필수적입니다.

현재 글로벌 디지털 트윈은 3단계 수준으로

아직 현실세계와 디지털 세계의

양방향 동기화가 가능한 정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