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보글/생활정보

난방비 걱정 줄이는 보일러 사용법 7가지

by dmgcntrl 2022. 10. 14.

날씨가 쌀쌀해지고 있습니다. 저녁에 보일러를 작동시키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겨울철만 되면 보일러 가스요금이 걱정되곤 하는데, 올해는 특히 에너지 가격도 상승하여 부담도 커질 전망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조금이라도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을 안다면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난방비 절약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난방비 절약하는 방법

난방비를 줄이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단열입니다.

실내를 아무리 따뜻하게 하더라도

그 온도를 잘 유지하지 못한다면

열이 손실된 만큼 난방비가 발생하게 됩니다.

따라서 열손실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 창문 열손실 줄이기

일반적으로 열 손실이 가장 큰 곳은 창가입니다

베란다 쪽 면적이 큰 창문 부분으로 

열이 가장 많이 빠져나가기 때문입니다.

 

창가 쪽 열 손실을 줄이기 위해서

창문에 단열 에어캡을 붙여주면 됩니다.

 

단열 캡과 유리면 사이에 추가 공기층이 형성되어

실내 온도를 2~3도 정도 높이는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창문마다 커튼이나 블라인드를 설치하는 것도

실내 온도를 높일 수 있는 또 다른 방법입니다.

 

2) 바닥 열손실 줄이기

보일러를 가동하고 따뜻해진 바닥의

열손실을 줄이는 것도 필요합니다.

 

바닥에 담요나 카펫을 깔아 두면

바닥의 열이 빨리 식지 않도록

막는데 도움이 됩니다.

 

 

3) 체온 유지하기

체온을 잘 유지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겨울철 체온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소재의 옷들이 많습니다.

 

비용이나 보온성 등은 각각 다르지만

실내에서 불편하지 않을 정도의 옷을 입으면

체온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고

체감 온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4) 실내 적정온도 유지

겨울철 실내 적정 온도인 18~20도 사이를

잘 유지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실내에 설정한 온도가 너무 높으면

그만큼의 온도를 유지하기 위해

보일러가 더 많이 가동되기 때문에

난방비가 더 많이 나올 수 있습니다.

 

 

또한 날씨가 춥다고 해서

실내 온도를 너무 높이게 되면

내부와 외부의 온도차가 커져서

감기 등 질환에 쉽게 노출됩니다.

 

실내 온도를 3도 낮추면 약 20%의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다고 합니다.

에너지 절약은 곧 난방비 절약이니

보일러 가동 시 실내 적정 온도를

유지하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5) 보일러 점검 및 청소

열효율을 높이기 위한 방법으로

1년에 한 번 이상은 보일러 점검 및

청소를 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에어컨 효율을 높이기 위해 

에어컨 필터 청소를 하는 것처럼

보일러도 열효율을 위해서

내부 청소와 필터 세척이 필요합니다.

 

보일러 점검 역시 중요합니다.

겨울철 난방비가 많이 나오는 원인 중 하나가

보일러 고장이기 때문입니다.

 

실내 온도를 따라 유량 공급하는 구동기,

난방 사용량을 측정하는 난방계량기,

온도 조절기 고장 등이 

난방비 폭탄의 주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6) 보일러 계속 작동시키기

난방비를 아끼기 위해 외출 시 

보일러 전원을 끄곤 합니다.

 

하지만 이런 행동이 오히려 

난방비를 더 나오게 합니다.

 

보일러 작동을 중지시키고

한참 뒤에 다시 작동시키면

급하게 실내온도를 높여야 하기 때문에

더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게 됩니다.

 

즉, 전원을 꺼서 떨어진 온도를

원하는 일정 온도까지 높이기 위해

더 많은 에너지가 소모된다는 뜻입니다.

 

 

이런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외출 시 보일러를 외출모드로 바꾸거나

평소보다 2~3도 정도 낮게 온도를

유지시키도록 설정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7) 적정 습도 유지하기

효과적으로 실내를 따뜻하게 하려면

온도뿐만 아니라 습도도 관리해야 합니다.

 

적절한 습도가 유지되지 않으면

건조한 겨울에 열기가 쉽게 전달되지 않습니다.

 

특히 보일러를 가동하면 공기가 더 건조해지는데,

이때 가습기를 함께 사용하면

실내를 건조하지 않게 도와줄 뿐만 아니라

실내 공기를 순환시켜 실내 온도를 빠르게 상승시키고

열기를 유지시키는데 효과적입니다.

 

적정 습도는 40~60%로 

40%보다 낮으면 바이러스에 쉽게 노출될 수 있고

60%가 넘어가면 곰팡이가 서식하기 쉽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