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이 느려지고, 몸의 관절이 뻣뻣해지고, 손과 발에 떨림이 나타나면서 걸을 때 보행이 불안정해지는 증상이 있으면 파킨슨 병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파킨슨 증상이 나타나는 원인은 파킨슨병뿐만 아니라 약물에 의해서도 유발될 수 있습니다. 관련 내용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파킨슨 증후군
파킨슨병처럼 뇌신경이 손상되면서 생기는
신경퇴행성 질환도 있지만
이외에 뚜렷한 원인이 있는
이차성 파킨슨 증후군이 있습니다.
이차성 파킨슨 증후군은 원인이 된 질환이나
외부 요인을 알아내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뚜렷한 원인을 찾아낸다면 교정과 치료를 통해
파킨슨 증상이 완전히 호전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파킨슨 증상을 일으키는 원인 중 하나로
약물을 들 수 있습니다.
약물 유발성 파킨슨
파킨슨 증상을 유발하는 약물을 발견하고 중단하면
수개월 내에 증상이 완전히 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증상을 유발하는 약물을 아는 것은 정말 중요합니다.
일반적인 파킨슨 병의 증상으로는
> 양손 떨림
> 팔다리 관절 경직
> 동작 느려짐
> 보폭 짧아짐
> 걸으면 허리가 구부러짐
등이 있습니다.
또한 대부분의 경우
몸의 한쪽에서 증상이 발생하고
반대편으로 확산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하지만 약물 유발성 파킨슨 병의 경우
처음부터 양측에서 동시에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만약 약물로 인해 파킨슨병 증상이 나타났다면
약물을 중단하고 2~3개월 정도만 지나도
증상이 호전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약물 유발성 파킨슨병의 원인
이러한 약물 유발성 파킨슨병은
주로 고령의 어르신들에게 잘 생기며
전체 인구의 1~2%의 유병률을 보입니다.
또한 파킨슨병으로 진단받고 치료받는 경우에도
나중에 알고 보니 파킨슨병이 아니라
약물 유발성 파킨슨증으로 확인되는 경우도
대략 6.8%나 됩니다.
약물 유발성 파킨슨증의 원인은
약물들이 도파민의 기능을 저하시키는 데 있습니다.
파킨슨병은 뇌에서 도파민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의 분비가 저하되면서 생기는 질병인데
약물에 의해 생긴 파킨슨증은
해당 약물이 도파민을 받아들이는 수용체에 작용을 하여
뇌에서 분비는 되지만 기능을 못하게 되거나
또는 뇌에서 도파민을 만드는 부분에
일시적으로 작용을 해서
도파민의 분비를 억제하여
파킨슨 관련 증상을 일으키게 됩니다.
파킨슨 증상을 일으킬 수 있는 약물
1) 플루나리진, 신나리진
어지럼증이나 편두통에 사용됨
2) 메토클로프라마이드(맥페란), 레보설피라이드
도파민 기능을 방해하는 위장약
3) 리튬, 할로페리돌, 올란자핀
항우울제, 항정신성 약물로
도파민 기능을 저하시킴
*이외에 대부분의 정신과 약물에서
파킨슨 증상 발생 가능합니다.
4) 발프로산
뇌전증 치료 약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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