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자가검진 키트 안 아프고 정확한 사용법

코로나19의 확산세가 급증하며 PCR 검사를 진행하는 의료진의 인력에도 한계가 왔습니다. 이런 이유로 집에서 간단하게 할 수 있는 자가검진키트(신속항원검사)가 보급되었고, 이로 인해 코로나 확진 여부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인이 집에서 임의로

검사를 진행하다 보니

신뢰성에 대해 의심이 갈 수밖에 없습니다.

게다가 질병관리본부는

다음과 같은 지침을 내렸습니다.

[양쪽 콧구멍 안쪽 표면에

1.5~2cm 가량 넣고

10회정도 둥글게 문질러 준다]

하지만 이 방법은 PCR 검사처럼

통증이 동반되지는 않더라도

검출률이 상당히 떨어지는 방법입니다.

호흡기 바이러스의 경우 비인두와 구인두

즉 콧속 과 입속 깊은 곳에서

검출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신속항원검사 키트로

자가검진 시 정확한 검사를 하기 위해서는

면봉을 약 7cm정도 비인두로

깊숙하게 넣어서 돌려야 합니다.

면봉을 콧 속으로 집어넣을 때

면봉의 방향이 정수리 쪽이 아니라

다음과 같이 뒷통수 쪽을 향해야 합니다.

이 방법이 통증은 없으면서

비인두까지 접근하는 방법입니다.

코 안에 하비갑개라는 큰 뼈가

벽처럼 양 옆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면봉을 코 안으로 넣을 때

하비갑개에 닿게 되면 통증을 유발합니다.

그런데 코 바닥에 붙은 상태로

면봉을 집어넣는다면 면봉이

하비갑개에 닿지 않고 비인두까지

닿을 수 있기 때문에

통증 없이 쉽게 신속항원검사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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