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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글/생활정보

코로나 19 확진시 복용해야 하는 약은?

by dmgcntrl 2022. 3. 23.

코로나 19의 확산이 겉잡을 수 없이 커지며, 누적 확진자는 1,000만명을 돌파했습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코로나에 걸렸을 때 정부 차원에서 복용을 권고했던 타이레놀은 어느 약국에서나 구하기 어려워졌습니다. 타이레놀 이외에 다른 약들을 복용해도 괜찮을까요

 

약국에서 타이레놀을 찾으면

이미 품절상태이기 때문에

약사분께서는 타이레놀과 성분이 같은

다른 의약품을 추천해주곤 합니다.

 

 

 

 

그런데 일반 시민들은 타이레놀만

먹어야 하는 줄 아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정부차원에서 코로나 확진 시

[타이레놀] 이라고 명시했기 때문인데요,

 

사실 코로나 증상이 나타났을 때 타이레놀 말고

'아세트 아미노펜' 성분이 들어간

다른 의약품들을 먹어도 됩니다.

 

타이레놀은 1995년 미국 기업 존슨앤존슨이 

개발한 의약품으로 [타이레놀]은 상품명일 뿐입니다.

 

 

 

중요한 것은 타이레놀 밑에 적힌

'아세트 아미노펜'이라는 성분인데요

이 성분이 진통 및 해열제의 효과를 나타냅니다.

 

여기서

상품명인 타이레놀은 상표권

성분인 아세트아미노펜은 특허권

의 보호를 받습니다.

 

상표권은 갱신 시 10년씩 연장이 가능해

반 영구적으로 상표권 사용이 가능하지만

특허권은 20년이 지난 뒤 소멸되기 때문에

특허권의 보호를 받은 성분은 

20년 뒤 모두가 사용할 수 있습니다.

 

 

 

 

1995년 만든 타이레놀의 성분 아세트 아미노펜은

20년이 지난 2015년부터 특허권이 사라져,

해당 성분이 들어간 의약품을 다른 회사들도

만들 수 있게 되었습니다.

 

즉, 이름은 다르지만 '아세트 아미노펜' 이라는

동일한 성분이 들어간 약들 모두

코로나 19 확진자에게 효과가 있고

의심없이 사용하셔도 됩니다.

 

 

 

다른 회사에서 성분만 배껴간 듯 하지만,

'의약품'으로 판매가 가능하려면

타이레놀이 처음 개발되었을 때 처럼

의약품으로 승인되기까지 수 많은

임상시험을 거치기 때문에

그 효능에 대해 의심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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