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시력을 보완하기 위한 안경은 원래 우리 몸에 없던 것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 불편함을 감수해야 하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 불편함이 어느 정도를 넘어갔음에도, 당연하게 생각하고 그냥 적응하면서 사용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만약 내 안경이 많이 불편하다면 개선할 수 있는 4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안경이 불편한 이유 : 도수가 맞지 않는 안경
안경원에 방문하시는 사람들 중,
도수에 맞지 않는 안경을
사용하시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애초에 처음 맞출 때 잘못 맞춘 안경을 쓰고 있거나
처음에는 잘 맞췄지만, 사용하면서
눈의 시력이 바뀜에 따라
도수가 맞지 않게 된 경우도 있습니다.
이렇게 본인에게 맞지 않는 도수의 안경을 쓸 때
다음과 같은 증상들이 나타납니다.
1. 근시 과교정
과교정이란, 본인에게 맞는 도수보다
과한 도수를 쓰고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이렇게 과한 도수를 사용하게 되면 눈이 쉽게 피로해지는데,
본인 눈에 맞지 않는 도수로 물체를 보기 위해
눈은 계속 움츠러든 상태를 유지하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눈이 불필요한 긴장, 운동상태를 유지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건조해지며 충혈이 생기기도 하고,
심하면 두통까지 유발할 수 있습니다.
만약 본인이 안경을 쓰고 있는데, 눈이 쉽게 피로해지고
안경을 벗고 쉬고 싶다는 생각이 자주 드신다면,
여기에 더해 먼 초점을 잡는데 문제가 없지만,
가까운 곳을 볼 때 초점을 잡는 것이 자연스럽지 않다면
근시 과교정을 의심해보셔야 합니다.
2. 근시 저교정
근시 저교정은 앞서 살펴본 과교정과는 반대로
내가 써야하는 도수보다 부족한 도수를 사용하는 경우입니다.
과교정보다는 낫지만, 저교정 역시 눈에 좋지 않습니다.
안경을 올바른 도수로 잘 사용하면
교정시력이 1.0에 근접하게 잘 나옵니다.
(경우에 따라 0.8~0.9 사이를 유지할 수도 있음)
그런데 저교정으로 인해 교시력이 0.7,
또는 그 이하로 오랜 기간 사용하시게 되면
먼 곳을 볼 때 찡그리는 습관이 들며,
눈 주변의 근육들이 긴장하고 피곤해집니다.
가까운 것을 보는 문제가 없지만,
먼 곳이 잘 보이지 않고, 찡그려서 잘 보인다면
근시 저교정일 확률이 높습니다.
3. 양쪽 눈의 시력차이
먼 쪽을 응시하면서 오른쪽 눈과
왼쪽 눈의 선명도를 비교했을 때
선명도에 큰 차이가 난다면
빠른 시일 내에 교정을 하셔야 합니다.
양쪽 눈의 시력차이가 크다면
자연스럽게 잘 보이는 쪽만 자주 사용하게 되고,
자주 사용하는 눈만 쉽게 피로해집니다.
반대로 잘 보이지 않는 쪽은 잘 사용하지 않다 보니
시력, 시감도가 약해지게 됩니다.
이로 인해 이후에 나중에 도수를 올리려고 해도
교정이 잘 되지 않는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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