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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글/생활정보

가습기 살균제 성분이 검출된 물티슈, 당장 환불받으세요!

by dmgcntrl 2022. 9. 25.

요즘 대부분의 집에서 물티슈를 사용합니다. 한 장씩 뽑아 잠깐씩 쓰고 버릴 수 있기 때문에 굉장히 편리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아기를 키우는 집이라면 더욱 필수적이게 됩니다. 또한 금방 냄새가 나는 행주 대신 물티슈를 쓰는 집들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유용한 물티슈에서 가습기 살균제 성분이 검출되었다고 합니다.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가습기 살균제 성분 검출

이번에는 물티슈에 가습기 살균제 성분이

검출되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미 시중에 대다수가 팔린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이번에 논란이 된 물티슈의 원단에서

 

 

가습기 살균제 성분인

MIT(매칠이소치아졸리논)와

CMIT (매칠클로로이소치아졸리논)가

검출되었다고 합니다.

 

이 성분들은 우리 몸에 닿을 경우

염증과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는데요,

이런 이유로 2012년부터 화장품과

생활필수품에는 사용할 수 없는 성분으로

규정되었습니다.

 

문제가 된 제품

이번에 가습기 살균제 성분으로

문제가 된 물티슈 제품은 

LG생활건강 '베비언스 온리 7'입니다.

(핑크퐁 캡 70매 물티슈)

 

하지만 불행 중 다행스러운 점은

한 개의 로트인에서만 CMIT 및 MIT 성분이

극미량만 검출되었고,

 

 

CMIT / MIT는 휘발성이 매우 낮아

호흡기를 통해 흡입될 가능성이 매우 낮고

물티슈 제품은 세정 목적이므로 

인체 흡입과는 무관하기 때문에

그나마 다행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해당 제품에 사용되는 물티슈 부직포를

납품하고 있는 협력업체의 한 생산라인에서

OEM을 담당하던 중국 업체가

설비를 청소하다 유해물질을 묻힌 채

납품한 부직포가 원인으로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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