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색렌즈 안경에 대한 모든 것! [변색렌즈의 종류 및 장단점]

변색렌즈는 실내에서는 투명색을 유지하다가, 밖에 나가서 자외선을 받거나 햇빛을 받으면 선글라스처럼 색이 바뀌는 렌즈입니다. 즉, 안경 하나로 안경과 선글라스의 기능을 모두 할 수 있는 렌즈입니다.

 

사실 변색렌즈는 자외선을 받으면 검은색으로 변해서

예전에는 올드한 안경의 이미지가 강했지만,

최근 색이 다양해지면서 젊은 층에서도 많이 찾고 있습니다.

변색렌즈

변색렌즈의 종류와 용도

변색렌즈는 크게 2종류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자외선을 받아서 색이 바뀌는 렌즈,

두 번째는 가시광선 햇빛 양에 의해 색이 바뀌는 렌즈입니다.

 

보통 햇빛을 받으면 자외선도 같이 받는 것인데,

변색 원인이 햇빛과 자외선으로 차이가 나는 이유는

운전자의 환경을 고려한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자동차 앞 유리는 자외선 차단이 됩니다.

즉, 운전을 하고 있을 때 자외선을 받아야

변색되는 렌즈는 색이 바뀌지 않습니다.

반대로, 햇빛 양에 의해 변색되는 렌즈는

차 안에서도 일정 농도만큼 색이 바뀝니다.

 

가시광선 변색렌즈

원래 자외선에 반응하는 변색렌즈만 있었지만,

많은 운전자들이 운전 중에도

색이 바뀌는 변색렌즈를 선호한다는 의견을 수렴하여 

가시광선으로 변색이 되는 렌즈가 새로 출시된 것입니다.

 

이런 이유로 가시광선에 반응하는 변색렌즈를

모든 안경 업체에서 구할 수 있는 것은 아니며,

[HOYA] [Nikon] [CHEMI]등 일부 몇 개의 회사에서만

변색렌즈를 구할 수 있습니다.

 

 

 

단, 차 안에서 반응하는 가시광선 변색렌즈도

그 변색되는 양이 그렇게 진하지 않고,

차 밖으로 나와야 더 진하게 바뀝니다.

 

차 안에서는 가장 진하게 바뀌는 농도의

절반 정도로 변색되는데,

차 안에서 너무 진하게 바뀌면

터널 등 어두운 곳에 진입했을 때

사고의 위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변색렌즈의 장단점

장점 1. 선글라스가 필요 없다

특히 안경을 사용하시는 분들은

선글라스도 도수가 있는 제품으로 구매해야 하는데,

비용 면에서나 휴대성 측면에서도

모두 변색렌즈를 사용하는 것이 훨씬 메리트가 있습니다.

 

장점 2. 선글라스보다 대비 감도가 좋다

선글라스는 쓰면 시야가 전반적으로 어두워지는 경향이 있는데,

변색렌즈는 안경처럼 맑게 잘 보입니다.

 

 

 

변색렌즈를 착용하고 밖으로 나가면 

5초 정도 후 선글라스처럼 바뀌는데,

착용자는 색이 바뀌었는지 모르고 다닐 정도로

자연스럽고 안경처럼 맑게 잘 보입니다.

 

단점. 색이 빠지는데 일정 시간이 소요된다.

밖에 있다가 실내로 들어오면, 

변색된 색이 금방 되돌아오는 것이 아니라

3~5분 정도 시간이 소요됩니다.

 

물론 실내에서 쓸 수 있을 정도로는

금방 연해지긴 하지만,

기존의 투명색으로 완전히 돌아가는 데는

일정 시간이 소요됩니다.

 

만약 보수적인 회사에 다닌다면

실내에서 어두운 선글라스를 쓰고 다니는 것에

불편함을 느끼는 사람들도 있을 수 있는데,

이런 부분이 아니라면

색이 늦게 빠진다는 단점은

크게 신경 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변색 안경이 필요한 사람

물론 편의성으로 인해 변색안경을 사용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개인적인 눈의 특징으로 인해 

변색안경을 더 추천할 수 있는 사람도 있습니다.

 

먼저 동공의 검은자위 크기가 크신 분들은

갑작스러운 햇빛에 눈부심을 잘 느낍니다.

이런 사람들은 빛에 대해 조금 더 예민한 편으로,

변색 안경을 쓰면서 이런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습니다.

 

홍채 색(갈색) 부분이 연한 분들은

멜라닌 색소가 조금 낮은데,

이런 분들도 눈부심을 잘 느끼며, 

변색 안경을 쓰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나이가 들면서 백내장 조짐이 있으신 분들,

색깔이 혼탁해지는 분들도 빛에 대한 예민도가 심해지며,

이런 증상 역시 변색안경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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