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캐스퍼 1년 주행 후기 : 유지비 및 장단점

현대 캐스퍼는 소형 SUV로, 깔끔한 디자인과 귀여운 외형을 가지고 출시 당시부터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실제 오너의 후기와 장단점을 통해 지금이라도 구매해도 괜찮은지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캐스퍼의 가격은 풀옵션 기준 

약 2000만 원입니다.

 

블랙박스, 취등록세 등 기타 비용을 포함하면

약 2100만 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000만 원으로 경차인 캐스퍼를 사는 것보다

아반떼를 사는 게 더 좋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2000만 원으로 아반떼를 사려면

거의 옵션을 넣지 못하는 깡통 수준으로 사야 하기 때문에

경차 캐스퍼의 장점을 고려한다면

개인적인 취향으로 갈릴 수 있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캐스퍼 장점

캐스퍼의 가장 큰 장점은 역시

경차에 따른 혜택입니다.

1) 취등록세 75만 원 면제

2) 1세대 1 경차만 이용 시 유류비 월 30만 원 환급

3) 경차 기준 많은 옵션 장착 가능

(전방센서 카메라 /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 

통풍시트 / 선루프 / 후측방 경보 / 전방 추돌 방지

핸들 조향 등)

4) 조수석 하차가 편함

4) 톨게이트 경차 할인

5) 공영주차장 50% 할인

6) 경차 중 유일한 터보 옵션 구매 가능

(20hp 차이 / 단 연비가 떨어짐)

 

 

캐스퍼 단점

1) 경차이기 때문에 역식 승차감은 기대하기 힘듭니다.

과속방지턱이나 노면이 좋지 않은 길을 주행할 때

튀는 느낌을 많이 받을 수 있습니다.

 

2) 배터리 용량이 45ah로 적은 편입니다.

자동차 운행을 많이 하지 않으면

방전이 쉽게 될 수 있습니다.

 

3) 딜러가 없어서 무조건 온라인으로 구매해야 합니다.

 

4) 뒷좌석 실내등이 없어서 야간에 불편할 수 있습니다.